
광주은행은 24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AI 혁신과 지역금융 역할 강화를 통해 영업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 실행 전략과 구체적 실행 과제를 제시하며, 체계적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도 강조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지난 24일 본점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성과를 세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 전략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또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점과 직원을 시상해 사기 진작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먼저, 광주은행은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 △영업력 강화 △수익성 강화 △건전성 관리 △지역금융 역할 확대 △AI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 다각화, 고정이하여신 감축 및 부실여신 모니터링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 유치와 반도체 산업 대응, AI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영업 경쟁력 제고 등 각 분야별 전략 과제를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박재현 보스턴컨설팅그룹 상무가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과 생산성 증대 전략을 발표했다. 광주은행은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실제 영업현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어 강형근 HK&COMPANY 대표의 '변화의 시대,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법' 특별강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일선 은행장은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 회복이 일부 산업에 편중돼 불균형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고려해 여신 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리·물가·환율 등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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