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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2분기 영업·당기순이익 동반 흑자전환…"신규 수주 85% 폭증"

실적 안정세 및 질적 성장 본격화…"생성형 AI와 글로벌 골프 사업 중심 수익 지속"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27 13:15:31

ⓒ 라온피플


[프라임경제] 라온피플(300120)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하면서 완벽한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2분기 영업 잠정 실적(별도 기준)을 발표하고 3억원의 영업이익과 10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1년 만의 흑자전환으로, 강도 높게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손익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 순손실 대비 35억8000만원의 손익 개선을 기록했다.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2분기 35억3000만원과 상반기 누적 76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규모는 다소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대폭 개선되는 등 질적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동시에 흑자를 기록하면서 뚜렷한 실적개선 흐름에 진입했다”며 “내실을 우선한 전략적 선택으로 이익을 내는 사업 구조를 정착시키고 하반기에는 매출규모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원가·비용 구조 전반의 효율화,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조직 운영 최적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체질 개선 노력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동반 흑자 전환을 실적 반등의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장의 발판이 되는 신규 수주도 크게 늘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54억원 대비 약 85% 증가하며, 향후 실적 안정세로 이어지는 등 하반기 실적 개선세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회사는 생성형 AI와 글로벌 골프를 양대 성장축으로 하반기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하이펜(HI FENN)', 제조 설비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하이펜 넥서스(HI FENN NEXUS)', AI 영상관제 솔루션 '오딘에이아이(OdinAi)'를 앞세워 공공·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골프사업 부문에서는 AI 골프센서 'VTrack'과 트레이닝 패키지 'SwingEZ'가 북미·캐나다·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강도 높게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2분기부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동반 흑자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는 확대된 수주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글로벌 골프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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