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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높은 순이익 성장률 지속 '긍정적'…"여전히 높은 주주환원 매력도 주목"

"네이버·필립모리스 등 신규 고객사로 실적 방어…비계열 공략으로 마케팅 위축 돌파"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27 07:04:07
"네이버·필립모리스 등 신규 고객사로 실적 방어…비계열 공략으로 마케팅 위축 돌파"

서울 용산구 제일기획 본사 전경. ⓒ 제일기획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7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매출총이익(GP)과 영업이익(OP) 대비 높은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높은 주주환원 매력도를 지니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 증가한 4900억 원, 영업이익은 1% 성장한 927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 당기순이익은 6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본사와 해외의 매출총이익은 각각 1%씩 상승한 1100억원, 3800억원을 기록했다. 계열과 비계열의 매출 총이익은 각각 0.3% 늘어난 3500억원, 4% 증가한 1400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과 비매체광고의 매출총이익은 각각 3% 증가한 2800억원, 2% 성장한 1500억원이다.

지역별 매출총이익의 경우 북미가 822억원, 중국이 929억원, 유럽이 825억원을 나타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의 가전 사업 부진 및 모바일 사업의 원가 상승 부담으로 마케팅이 위축됐지만 네이버, 필립 모리스 등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며 비계열로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야별로는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한 BTL과 디지털을 집중 공략했다. 지역별로는 성장 동력인 북미의 고성장이 지속된 반면, 중국과 유럽의 부진은 지속됐다"며 "유럽은 사업 재편을 통해 올해 1분기에 일시적으로 비용을 선반영해 실적 연착륙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유럽 자회사 영업권 손상이 마무리되면서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성장률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여전히 높은 주주환원 매력도도 갖추고 있다"며 "올해 추정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대비 3%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3400억원, 순이익은 11% 성장한 230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올해 추정 주당배당금(DPS)은 전년 대비 9%(110원) 증가한 1340원으로 수익률 7.0% 및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아울러 연내 보유 자사주 12%에 대한 전부(일부) 소각도 진행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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