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다" 시그널…기자단 종합 평점 'A- ~ A+' 기록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고위직 인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5급 이상 일반직 정기인사가 지난 7월 14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광주청은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62명, 전남청은 5급 이상 공무원 등 11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청은 조직의 조기 안정과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교육 핵심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를 주요 보직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전남청은 통합교육청 출범에 따라 한시적으로 증원된 정원과 신설 조직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인력 배치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인사 명단은 한 장이지만 읽는 사람의 처지에 따라 장르가 달라진다. 승진자에게는 축하장이지만 누락된 사람에게는 해설 없는 성적표다. 지켜보는 기자들에게는 조직의 과거와 미래, 인사권자의 속내를 함께 읽어야 하는 한 편의 추리소설이기도 하다.
이번에 발탁된 인물들을 중심으로 장철호 프라임경제 기자, 김두헌 호남교육신문 기자, 고정언 아시아뉴스통신 기자가 만나 주요 인사 쟁점과 화제, 향후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편집자 주]

대담에 참여한 기자. 좌측부터 호남교육 김두헌, 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 김두헌 기자 = 통상 7월 1일자로 단행되던 정기인사가 교육감선거 직후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20여 일 늦은 22일자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사람 하나를 어느 자리에 앉히느냐를 넘어 앞으로 우리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갈 것인가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초대 통합특별시 교육감의 의지와 철학이 담긴 메시지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인사 시계는 20여 일 늦었지만 공무원들의 관심과 소문의 속도는 평소보다 몇 배 빨랐던 것 같습니다. 우선 광주 인사에 대해 장철호 기자가 개괄적으로 논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장철호 기자 = 광주청사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인사는 초광역 교육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조직의 안정성과 미래교육의 혁신 동력을 동시에 확보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통합 초기 조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 체계를 조기에 안착시키겠다는 김대중 교육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고 봅니다.
인사에서 '완벽했다'는 말은 좀처럼 듣기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인사는 아직 행정학 교과서에도 등장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큰 잡음 없이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는 평가는 결코 작은 칭찬이 아닙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무엇보다 '적재적소(適材適所)' 원칙에 충실했다는 점입니다. 적재적소는 누구나 동의하지만 막상 자신의 자리가 결정되고 나면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묘한 사자성어이기도 합니다.

좌측부터 김종오, 김수정, 김영대 부이사관. ⓒ광주청
3급 부이사관 인사에서는 김영대 교육행정국 재정과장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김수정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관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으로, 김종오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이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이들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3급 인사에서는 1967년생과 1968년생 등 연공서열 위주로 발탁함으로써 후배들에게 향후 승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인사 라인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고 봅니다. 인사는 과거에 대한 평가이면서 미래에 보내는 예고편입니다. 누구를 승진시켰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승진을 통해 후배들에게 어떤 가능성을 보여줬느냐도 중요합니다.
◇ 고정언 기자 = 실무 역량이 뛰어난 6명의 4급 서기관 승진자, 노진희·김진영·안선덕·양계숙·김두석·김형렬 역시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 위주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공정'과 '투명'은 인사 때마다 등장하지만 실제로 증명하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승진한 사람은 공정했다고 하고 누락된 사람은 말도 안된 인사였다고 항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점에서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정실 인사의 고리를 끊고 철저히 '업무 능력과 소통, 청렴성'을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초대 교육행정국장으로 부임한 임창호 국장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과 실무진의 철저한 자료 검토, 헌신적인 조력이 뒷받침돼 잡음 없이 깔끔한 인사가 설계될 수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임창호 국장도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다 선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전보된 바 있습니다. 인사에 웃어본 사람보다 인사에 울어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더 잘 헤아릴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인사를 바라보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 김두헌 기자 = 인사철이 되면 사람보다 소문이 먼저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카더라 통신'을 양산해 내곤 합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사 막판 '나는 이정선 교육감의 시녀가 아니었다'며 버티기에 들어간 인물들도 있어 진통을 겪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위원들의 입김도 일부 있었다', '전남청의 유력 인물과 국회의원, 입김이 센 통합특별시의원, 언론인들을 찾아 하이에나처럼 헤매는 공무원들도 있었다'는 풍문이 무성했습니다. 풍문은 풍문으로 다뤄야 하지만, 그런 이야기가 조직 안에서 끊임없이 생산된다는 사실은 인사에 대한 공무원들의 불안과 불신을 보여주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개인적으로 이번 광주청 지방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광주교사노조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것을 굉장히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지방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교원노조가 등장했으니 등장 인물만 놓고 보면 장르가 다소 혼합된 셈입니다. 성명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 체제에서 승승장구하던 인물의 발탁 금지, 선거 논공행상 금지, 대학 파견 공무원 전원 복귀 등 지방공무원 노조에서나 주장할 만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아마 장휘국 교육감 12년 체제가 남긴 유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방공무원들이 자신의 인사를 당부하고 처지를 호소하거나 경쟁 상대를 헐뜯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유력한 소통 창구가 교원노조였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인사권은 제도적으로 교육감에게 있지만 여론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성됩니다. 지역이 좁긴 하지만, 지금도 누가 인사권자와 가까운지, 누가 더 인사권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지가중요 관심사이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장철호 기자 = 그럴듯한 추측인 것 같습니다. 교원노조의 강력한 경고성 성명 때문인지 지난 이정선 교육감 시절 이른바 '시녀' 역할을 자처하며 권력의 비호 아래 승승장구했던 핵심 인물 3명을 한직에 전격적으로 배치한 대목은 이번 인사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으로 꼽힙니다. 과거 특정 라인에 의존해 특혜성 승진을 누렸거나 불합리한 구설에 올랐던 인물들을 과감히 배제하고, 음지에서 묵묵히 제 소임을 다해온 인재들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광주청 공무원 사회 전반에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다"는 시그널을 보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봅니다. 인사는 상장과 징계장 사이에 있는 회색의 언어이기도 합니다. 공식적인 징계가 없더라도 특정 인물을 어느 자리에 보내느냐에 따라 조직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분명해집니다. 반대로 묵묵히 일한 사람을 발탁하는 것은 말없이 버텨온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격려가 됩니다. 무엇보다 공직사회에 영원한 권력도, 영원한 인사 라인도 없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줄은 언젠가 끊어지지만 실력과 평판은 결국 기록으로 남습니다.
◇ 고정언 기자 = 광주편이 한 편의 정치극이었다면 이제 인물열전에 가까운 전남청으로 넘어가 보죠. 이번에 승진·발탁되신 분들은 모두 훌륭하고 능력이 검증된 분들이니 주로 화제성 이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전남에서도 1967년생인 오준헌 고흥평생교육관장과 한근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분원장이 각각 공로연수 6개월과 1년을 남기고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촤측부터 강성근, 김종훈, 오준헌, 한근수 부이사관. ⓒ전남청
공직 생활의 마지막 시간이 짧다고 해서 승진의 의미까지 작은 것은 아닙니다. 조직이 오랜 헌신의 마지막을 어떻게 예우하느냐는 그 조직의 품격을 보여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또 1970년생인 강성근 운영지원과장과 김종훈 예산과장이 승진하며 '1970년생 부이사관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세대교체라는 말은 거창하지만 조직의 시계가 한 칸 앞으로 움직였다는 의미는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영광 출신과 전남고 출신 인사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는데요. 오준헌·강성근 부이사관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노성진 서기관도 전남고 출신입니다. 서기관으로 승진하자마자 예산과장으로 발탁된 조경진 서기관은 영광 출신입니다.
공교롭게도 특정 시기에 특정 지역 출신들의 발탁이 두드러지긴 하지만, 최근에는 학연·혈연·지연보다 ‘근무연’이 더 각광받는 것 같습니다. 학교를 함께 다닌 인연보다 격무 부서에서 밤을 함께 새우며 고락을 나눴던 인연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 김두헌 기자 = 말씀하신대로 전남청 인사는 말 그대로 화제가 만발했습니다. 우선 과거 총무과였던 전남청 운영지원과장에 노병수 서기관이 전보되면서,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다 행정국장으로 임기를 마친 친형 노권열 부이사관에 이어 개청 이래 최초로 '형제 총무과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담양출신의 노씨 형제는 남다른 우애와 어머님에 대한 효심으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아마도 조상신의 큰 도움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형이 개청 이래 최초의 길을 먼저 걸었고 동생은 그 길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흔치 않은 기록입니다. 또 소수 직렬인 전산직 조운겸 서기관은 사무관으로 14년 10개월 동안 재직한 끝에 승진했습니다. '14년 10개월'이라고 한 줄로 쓰기는 쉽지만 그 안에는 무려 59번의 계절이 들어 있습니다. 1973년생 김성주, 1974년생 김윤석 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약진했습니다. 향후 기대주들입니다. 조직이 젊어졌다는 것은 단순히 출생연도가 낮아졌다는 뜻이 아니라 더 오래 책임질 사람들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김문수 국회의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서영배·임형석·진호건·김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등 최근 들어 승승장구 중인 효천고 출신 가운데서는 이승호 팀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효천고 동문들의 약진 지도에 또 하나의 점이 찍힌 셈입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이유영·조운겸·임미숙 여성 사무관 3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이로써 전남청 여성 서기관은 사서직 조정희 서기관과 행정직 여서경·박민숙 서기관을 포함해 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임미숙 서기관은 지난 2023년 3월 1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한 여서경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과 같은 진도 출신이자 목포제일여고 동문입니다. 이쯤 되면 모교나 진도군에서 현수막 하나쯤 걸어줄 만도 한데 아쉽습니다. 광주청의 경우 여성 고위직은 부이사관 1명과 서기관 12명으로 전남청보다 저만치 앞서가고 있습니다. 전남청 고위직의 유리천장에도 조금씩 금이 가고 있지만 광주청과의 숫자 차이를 보면 아직 천장의 두께가 제법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철호 기자 = 이번 사무관 인사에서도 주로 인성과 태도, 소통 능력, 대외 평판 등이 주요 고려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인사권자인 김대중 교육감과 이선국 행정국장의 의중이 반영됐을 것으로 봅니다. 능력은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태도는 복도에서 드러나고 평판은 그 사람이 자리를 떠난 뒤에 남습니다.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단순한 업무 능력보다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보는 이유일 것입니다. 손인권 인사팀장과 조윤종 예산팀장 등 전문성과 평판에서 호평받은 인물들이 주요 보직에 배치됐습니다. 또 강진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장으로 재직하다 본청 통합시스템운영팀장으로 전보된 이영균 사무관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입니다. 전산직이 아닌 행정직임에도 광주청과 전남청에서 사용 중인 나이스, 에듀파인, 각종 메신저 등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책임자로 발탁됐습니다. 통합은 청사 간판 하나를 바꾸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일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이 진짜 통합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성을 인정해 발탁하는 것과 검증 절차를 생략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일선 시군교육청 행재정과장들이 본청에 전입하는 과정에서 관내 학교 문제로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된 인물을 별다른 검증 과정 없이 무사 입성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좋은 인사는 좋은 사람을 찾는 일인 동시에 의문이 있는 사람을 제대로 검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 고정언 기자 = 인사는 발탁된 사람의 이름으로만 읽는 문서가 아닙니다. 때로는 누가 움직이지 않았는지, 누가 승진 명단에서 빠졌는지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본청 과장들의 이동이 없었던 점, 연공서열을 고려했다고 하지만 1968년생과 1969년생 서기관들이 부이사관 승진에서 누락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연공서열을 존중했다면 왜 이들이 빠졌는지, 능력과 성과를 우선했다면 어떤 기준이 적용됐는지 조직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격무·기피 부서에서 근무한 이유영 홍보팀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홍보담당관으로 임명된 인사는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고생한 사람에게 “수고했다”는 말만 건네는 조직과 실제 인사로 보상하는 조직은 분명히 다릅니다. 하지만 노사안전과 등 격무·기피 부서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없다면 우수 인력의 장기 근무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노사 조정 업무의 난이도와 전문성을 반영한 승진 우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직이 헌신을 미덕으로만 소비하면 헌신은 결국 소진으로 끝납니다. 희생을 요구하기 전에 그 희생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는 믿음부터 줘야 합니다.
◇ 김두헌 기자 = 두 분 기자님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대담 기사가 나간 후 제가 가장 자주 듣는 말은 "기사가 틀렸다"가 아니라 "왜 내 이름은 없느냐?" 입니다. 그래서 무슨 시상식 수상소감처럼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다고 서운해 할 몇분을 일일이 호명해보겠습니다. 보성 출신의 L서기관, 화순 출신의 N서기관, 여수로 발령난 장성 출신의 K사무관 등의 얼굴이 먼저 떠오릅니다. 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를 불쾌하게 생각할 광양에 있다가 사나이 냄새가 폴폴 나는 순천 관내 학교로 옮긴 내 친구 L사무관도 생각납니다. 이름을 모두 담으려면 대담이 아니라 인명사전을 펴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인사는 끝났지만 평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승진한 사람에게는 축하보다 책임이 먼저여야 하고 승진에서 누락된 사람에게는 실망보다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결국 좋은 인사는 사람 몇 명을 기쁘게 하는 인사가 아니라 조직 전체가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인사일 것입니다. 한 줄 평을 끝으로 이번 대담을 마무리하죠.
◇ 김두헌 기자 = 아쉬움도 많지만 새 출발과 통합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A-.
◇ 고정언 기자 = 초집중·초관심 속 고위직 인사, 무난하게 통과. 인사에서 ‘무난’은 결코 낮은 평가가 아닙니다. A+.
◇ 장철호 기자 =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다.” 이번 인사가 남긴 가장 좋은 문장입니다. 이 문장이 다음 인사에서도 유효하기를 바라며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