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복합적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과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순천교육청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과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습, 심리, 정서, 가정환경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상담 및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위기학생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조기 발견, 공동 대응, 사례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 심리·정서 지원 및 상담, 보호서비스 등 전문 지원 연계가 포함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보호체계 강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도 협약에 담겼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신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대응하는 체계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훈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피해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적절한 보호와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학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