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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레이밴 메타 출시…AI 디바이스 라인업 확대

스마트 기기 요금제 연계 할인 혜택…체험존도 운영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6.07.22 10:22:10
[프라임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메타의 인공지능(AI) 글래스 '레이밴 메타(Gen2)'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AI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통 3사가 22일부터 '레이밴 메타' 판매를 시작한다. ⓒ SK텔레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는 22일부터 레이밴 메타를 판매한다.

레이밴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에실로룩소티카와 메타가 공동 개발한 AI 안경으로, 사용자가 "헤이, 메타"라고 호출하면 다양한 질문에 답변한다.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은 물론 3K 울트라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안경 측면 버튼이나 핸즈프리 음성 명령만으로 일상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5개의 마이크와 귀를 막지 않는 오픈 이어(Open-ear) 스피커를 적용해 주변 소리를 들으며 통화, 음악 감상, 음성 A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언어의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기본형은 69만원, 편광렌즈 모델은 74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통 3사는 스마트 기기 전용 요금제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베스트 109 △베스트 Pro △베스트 Max 요금제 가입 고객이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을 선택하면 24개월 혹은 36개월간 월 최대 1만2000원에서 2만4000원의 할부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본사직영 온라인샵 'KT 다이렉트샵'에서 판매한다. KT 멤버십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KT 다이렉트샵에서 '요고69 요금제 디바이스 B형'을 선택하면 24개월 할부 기준 월 1만6000원대(VAT 포함)로 AI 안경을 이용할 수 있다.

내달 3일부터 전국 일반 대리점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스마트폰과 함께 AI 안경을 이용하는 고객은 일반 대리점에서 '초이스 더블 디바이스' 요금제를 통해 월 7000원대(VAT 포함, 최대 36개월 할부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이밴 메타를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마니아디바이스' 혜택을 운영한다. 해당 혜택은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제공되며, 요금제에 따라 단말 할인 혜택이 차등 적용된다.

일반 요금 구간에서는 최대 약 51% 할인 혜택이 적용돼 월 약 9357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편광렌즈 모델은 최대 약 4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가 요금제(69·65 요금제 등) 가입 고객은 최대 약 80% 할인 혜택을 통해 월 약 3857원에 이용 가능하며, 편광렌즈 모델은 최대 약 7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SK텔레콤 PS&M 매장 6곳에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KT도 광화문 온맞이점, 강남 애비뉴점을 포함한 전국 11개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새로운 AI 서비스 접점으로 확장될 수 있는 AI 글래스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일상,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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