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질소산화물(NOx) 제거 촉매 전문기업 나노(187790)는 글로벌 터빈 제조사의 대형 가스터빈이 적용되는 국내 발전소 프로젝트에 가스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용 선택적촉매환원(SCR) 촉매 공급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친환경 발전소에 글로벌 국내 터빈 제조사의 대형 가스터빈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고객사가 SCR 촉매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나노가 정밀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촉매를 생산·공급하는 협력 구조로 진행된다.
가스터빈 발전소는 고온·고속의 배기가스가 발생해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보다 높은 수준의 촉매 강도와 탈질 효율이 요구된다.
나노는 해당 운전 조건에 맞춰 가스터빈 발전소 HRSG에 특화된 고강도·고효율 SCR 촉매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나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가스터빈용 SCR 촉매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환경촉매 설계 기술과 나노의 생산 역량을 결합해 제품 신뢰성과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증가하는 가스터빈 발전소 공급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발전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로 자체 발전설비 도입이 늘고 있으며, 가스터빈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고사양 SCR 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되고 있어 고성능 SCR 촉매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대표 친환경 가스터빈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은 나노의 제조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가스터빈 시스템의 운전 조건에 최적화된 고성능 촉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대형 가스터빈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