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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교육이 주도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

21일 기자회견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표…4대 추진 전략 제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6.07.21 11:02:38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21일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철호 기자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역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고 지역 인재의 정주를 이끌기 위한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21일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교육정책 브리핑을 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대규모 미래산업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늘어난 일자리가 지역 아이들의 몫이 되도록 교육이 선제적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핵심 4대 전략을 공개했다.

첫째, 연구·공학 인재 집중 육성을 위해 '전남광주형 교육과정'과 탐구 중심 공유학교인 '뉴턴스쿨'을 운영한다. 또한 기존 광주과학고에 더해 GIST 부설 AI영재학교, KENTECH 부설 에너지영재학교 등 '영재학교 3교 체제'를 구축해 지역 학생들에게 연구 시설을 개방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별 특화 과학고(광주권-AI·모빌리티, 서부권-에너지·반도체, 동부권-우주항공·신소재) 및 20개교 이상의 AI·과학 중점학교도 운영한다.

둘째,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기존 특성화고 학과를 첨단산업 맞춤형으로 재구조화한다. 미니 팹(Mini FAB) 설비를 갖춘 '반도체 공동실습센터'를 통해 현장 실습 교육도 강화한다.

셋째, 이주 기업 임직원과 지역 청년을 위한 '정주형 복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육특구 지정, 국제학교 및 외국어 전용 마을 확충, 특목고·영재학교 입학 특례 및 지역인재전형 확대, '365 안심 돌봄' 등을 추진한다.

끝으로 컨트롤타워로서 '전남광주미래전략산업인재원'과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을 신설하고 전담 프로젝트 추진단을 조속히 구성해 속도감 있게 실행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남도의 땅을 미래 주역의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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