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이 2027년도 예산 편성에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선다.

2027년도 예산 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이미지. ⓒ 서천군
서천군(군수 유승광)은 오는 8월20일까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 과정에도 참여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25억원이다.
공모는 군민제안형과 읍·면 자치계획형두 분야로 진행된다. 군민제안형에는 12억원, 읍·면 자치계획형에는 13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군민제안형은 △청년·인구 △일자리·경제 △안전·건설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별 제안 규모는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읍·면 자치계획형은 읍·면별 1억 원, 사업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추진된다.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투표와 주민총회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서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서천군 누리집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선정된다. 이후 서천군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은 군민이 지역 발전에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제도"라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공동체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