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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끝 정상화…보령시의회 의장단·상임위 구성 마무리

3주간 공전 끝 여야 합의…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본격 의정활동 돌입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21 09:03:38
[프라임경제] 원 구성 문제를 둘러싸고 장기간 공전을 이어온 보령시의회가 여야 합의를 통해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성태용 의장, 백성현 부의장, 강순자 위원장, 권승현 위원장, 김지호 위원장. ⓒ 의회사무국


보령시의회는 20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성태용 의원, 부의장에 국민의힘 백성현 의원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적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의회운영위원장에 강순자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권승현 의원, 경제개발위원장에 김지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로써 보령시의회는 지난 1일 제276회 임시회 개회 이후 원 구성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공전을 거듭한 끝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며 향후 2년간 전반기 의회를 이끌 지도부를 확정했다.

성태용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단단해지듯 깊은 고민과 대화의 시간을 거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동료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서로를 존중하며 보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의회는 원 구성을 마무리함에 따라 다음 임시회에서 집행부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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