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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폭염 속 재활용품 수거인 보호…'자원재생활동단' 운영

재활용 수거인에 안전 일자리·월 20만 원 지원, 광주 자치구 최대 60명 선정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7.20 13:43:52

광주특별시 북구청사 전경. ⓒ 북구청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가 폭염에 노출된 재활용품 수거인 보호를 위해 '자원재생활동단'을 구성, 안전한 일자리와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 자치구 중 최대 인원이 참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대책이다. 북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입할 방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폭염으로 인한 재활용품 수거인의 건강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자원재생활동단'을 가동했다. 이 사업은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수거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무더위 기간 중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북구 거주 재활용 수거인 중 65세 이상이나 장애인복지법상 장애가 있는 이들로, 총 60명이 지원받게 됐다. 

이들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수집활동을 쉬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환경 정비 등 실내외 경작업에 참여한다. 월 20만 원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산재보험 가입과 안전교육, 보호 장비 지급 등도 제공됐다.

북구는 실태조사와 자격 심사를 거쳐 참여 인원을 최종 확정했다. 참여자 서약서 작성 등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도 철저히 시행했다. 사업 종료 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사각지대 없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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