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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열정이 만나는 충장축제, 참여자 공개 모집

공연팀·전통혼례 커플·부스·DJ 등 20일부터 접수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7.20 10:57:51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포스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프라임경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시민 참여자를 대대적으로 모집해 동구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함께 이끌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부스·푸드트럭 운영자, 올드앤영 DJ, 전통혼례 커플을 2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동구는 축제 공간 곳곳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울 공연예술단체를 찾는다. 공연은 충장우체국, 예술의 거리, 충장로4가, 지하상가 소무대 등 주요 공간에서 펼쳐진다. 

지역 5개 자치구에 소재한 개인 및 단체가 지원할 수 있고, 음악·퍼포먼스·마술 등 장르 제한 없이 60팀 내외를 선발한다. 공연 시간은 15~40분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축제의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책임질 전시·체험·홍보 부스와 푸드트럭도 모집한다. 부스는 60곳 내외, 푸드트럭은 10대 내외를 선정할 계획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이는 업체 및 기관이 대상이다. 특히 푸드트럭은 환경 친화적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이 필수이며, 퍼레이드 시간대에는 운영이 제한된다.

10월8일 축제 첫날 밤, 금남로를 열광으로 채울 '충장 발광 나이트 올드앤영 DJ'도 5팀 내외를 모집한다. 올해는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10월11일 충장로4가 혼수의 거리에서는 우리 전통 혼례문화를 선보이는 '인생 최고의 대로' 전통혼례식이 열린다. 동구는 특별한 사연을 지닌 커플이나 부부 1쌍을 선발한다. 외국인, 이민자 커플 등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참가자에게는 전통 혼례복, 혼주 한복, 메이크업, 현장 웨딩 촬영 지원이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는 시민 참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각자의 '추억의 노래'가 모두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콘텐츠 강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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