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해나루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소비 확대와 판로 개척에 나섰다.

지난 1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나루쌀 감귤과즐' 맛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당진시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1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나루쌀 감귤과즐' 맛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 농산물 가공품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해나루쌀 감귤과즐은 당진시 정미면에 위치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대표 권은중)이 대형 식품기업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당진의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쌀을 튀겨 입히고 감귤 착즙 원액을 더해 바삭한 식감과 상큼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5월 1일 전국 24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판매 실적도 빠르게 늘고 있다.
출시 첫 달인 5월에는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6월에도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4억원을 돌파했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은 전통 한과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우리밀호박약과와 우리밀고구마약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 고급화와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확대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개척한 제품을 직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기업과 협력해 당진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