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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품은 유방 초음파 진단'···칠곡경북대병원, 정부 테스트베드 사업 선정

의료 AI 임상 실증 본격화...진단 정확도 향상·판독시간 단축 등 의료현장 적용성 검증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7.16 11:58:31
[프라임경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연구진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인공지능(AI)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AI 기반 유방 초음파 진단 기술의 의료 현장 적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왼쪽부터 칠곡경북대병원 유방외과 강병주, 문준석 교수.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시행한 '2026년 의료 AI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공모에서 유방외과 이지연·강병주·문준석 교수 연구팀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AI 기술을 실제 진료 환경에 적용해 임상적 효과와 경제성을 검증하고,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동시에 우수 AI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의료 AI 전문기업 더블유닷에이아이(W.AI)와 협력해 'AI 기반 유방 초음파 자동 스크리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임상 실증 플랫폼 개발'을 수행한다. 

실제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AI 분석 솔루션의 정확성과 안정성, 활용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진단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판독 시간 단축과 의료진 업무 효율 향상, 유방 보형물 이상 징후의 조기 발견, 의료 AI의 임상 활용 가능성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강병주 교수는 "축적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임상 근거를 마련하고 미래 진단체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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