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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이 꼽은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는 '경제·일자리'

SNS 설문 1,860명 참여…복지·교통·문화관광 등 삶의 질 높이는 정책에도 높은 관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16 10:04:47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민선 9기 시정이 본격 출범한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분야로 '경제·일자리'를 꼽았다.

지난 7월1일 민선9기 비전선포식 개최 모습(오세현 아산시장). ⓒ 아산시


아산시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민선 9기, 아산시민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을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총 1,860명이 참여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가장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경제·일자리 분야가 16.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복지(13.7%) △교통·도시(12.3%) △문화·관광(11.8%) △청년(11.5%) △교육·보육(11.4%)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6개 분야 모두 11~17%대의 고른 응답률을 보이며 특정 분야에 편중되기보다 시민 삶의 질 전반을 높이는 균형 잡힌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체육·건강(9.6%) △환경·농업(7.9%) △산업·기업(5.1%) 등이 뒤를 이어 시민들이 생활밀착형 정책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선택한 시민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가장 중요한 시정 과제로 제시했다. 참여자 'jakyung99'는 "경제와 일자리는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안정적인 일자리가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xpwee12'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자금 이자 지원과 지역화폐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dw13578'는 "아산페이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사진(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 아산시


이번 조사 결과는 민선 9기 시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아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AI 산업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발표한 민선 9기 8개 분야 142개 공약 가운데 '돈이 돌고, 청년이 머무는 민생경제도시 아산'과 '미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아산' 등 경제·일자리 분야에 19개 공약을 배치했다.

공약 수로는 전체의 14% 수준이지만, 관련 예산은 전체 공약 예산의 38.4%를 차지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정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권순미 아산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민선 9기 정책 추진의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공식 SNS를 통해 실시한 '민선 9기, 아산시민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댓글 이벤트 결과 경제·일자리가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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