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영양군, 농촌 변화 대응 위한 교통 혁신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속도

농어촌버스 체계 개편으로 이동 편의 높이고…기업형 농업교육으로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7.15 16:26:35
[프라임경제] 영양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해 교통 서비스 개선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양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 영양군


영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대중교통 운영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기존 버스 운영 체계를 단순히 조정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 이동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변화한 생활 패턴에 맞는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민 이동 흐름 분석을 비롯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벽지·오지 지역의 이동 지원 방안, 수요응답형 교통(DRT)과 행복택시 연계, 농촌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맞춤형 노선 조정 등이 주요 검토 과제로 다뤄진다.

영양군은 향후 주민 의견 청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적의 개편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한 뒤 하반기부터 새로운 교통체계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6년 청년농업인 기업형 농업경영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23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해 경영 전략, 회계 관리, 농산물 마케팅, 브랜드 구축, 의사소통 능력 등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최근 농업이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경영 능력과 시장 대응력이 중요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영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구축과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 조성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