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능형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 참여…"초저지연·고신뢰 통신 인프라 제공"
[프라임경제] 에치에프알(HFR, 230240)은 자회사인 에치에프알 모바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6 지능형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에 AI 무선접속망(AI-RAN)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네트워크와 피지컬 AI 기반 제조 현장 자율 운영 실증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에치에프알 모바일의 AI-RAN 뿐만 아니라 로봇·AI 전문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위즈코어가 주관기관, 현대제철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당진 열연공장에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에치에프알은 지난해 SK텔레콤과 성공적으로 AI-RAN 실증을 완료했으며, 앞서 2022년부터 4년 연속 오픈랜 플러그페스트에 참여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본 컨소시엄에서 핵심 통신 인프라인 'AI-RAN 솔루션 공급'을 맡는다.
금번 과제에서 활용되는 AI-RAN 솔루션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수의 기기를 제어하고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지연없이 처리해야 하는 피지컬 AI 서비스에 이음5G 특화망 환경을 활용한다.
실증단지가 조성되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AI-RAN 특화망을 기반으로 △레거시 설비 이상 감지 및 로봇 기반 물리 복구 서비스 △이상 설비 현장 대응 서비스 △통제 구역 침입 감지 및 화재·연기 자율 대응 등 고도화된 피지컬 AI 특화 서비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사람의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제철소 열연공장 환경에서 시각언어모델(VLM)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스스로 설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물리적 스위치 조작 및 복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AI 네트워크 체계가 필수적이다.
에치에프알 모바일은 국내 오픈랜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에프알텍,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벤더의 O-RU와 자사의 AI-RAN 솔루션 간 상호연동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재환 에치에프알 모바일 본부장은 "AI 3대 강국 도약 및 AX 대전환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중대한 사업에 핵심 장비 공급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검증된 AI-RAN 및 이음5G 특화망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네트워크와 피지컬AI가 완벽하게 융합된 자율 제조 현장의 성공적인 실증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치에프알 모바일은 다양한 AI-RAN 및 이음5G 특화망 실증 사업 참여를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