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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 양자산업 주도 기업 '글로벌 공식 입증'…"독보적 플랫폼으로 밸류 차별화"

"BTQ 테크놀로지와의 개발 보안칩, 양산 준비 돌입…글로벌 빅테크 레퍼런스도 주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15 09:23:48
"BTQ 테크놀로지와의 개발 보안칩, 양산 준비 돌입…글로벌 빅테크 레퍼런스도 주목"

ⓒ 아이씨티케이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5일 아이씨티케이(456010)에 대해 자타가 공인하는 양자산업 주도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향 보안칩 공급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BTQ 테크놀로지와의 보안칩 개발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양산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짚었다.

이어 "특허계의 노벨상인 WIPO Award를 수상하며 사업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사업모델을 갖춘 만큼 곧 양자산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밸류에이션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특허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주관하는 'WIPO Global Awards 2026'를 수상했다. 자체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 수준과 상업화 역량이 가장 중요한 수상 기준인 해당 시상식에서 아이씨티케이는 중소기업(SME) 트랙으로 선정됐다. 

SME 트랙 역시 최소 1개 이상의 IP와 상업화 전략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확장성이 고루 인정받아야 한다.

아이씨티케이는 지난해에도 WIPO Award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 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었다. 2010년대 이미 비아 퍼프(VIA PUF) 기술을 구축한 것을 감안하면 결국 유의미한 수익화 모델의 여부가 당락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아이씨티케이는 다양한 IT업체와 라이선스 기반의 로열티 수취 계약을 체결 중이고, BTQ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암호화폐 보안 플랫폼도 구축 중이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빅테크를 대상으로도 보안칩을 공급하며 작년에 비해 사업 모델 고도화에 성공했다. 

한편으론 WIPO Award 수상을 레퍼런스 삼아 각국 공공기관과 대기업 고객 확보도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실적과 기업가치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단순히 제품을 생산·판매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해 "IP·플랫폼 기반의 사업구조를 갖춰야 한다. 기술의 변곡점 혹은 브랜드 인지도 같은 무형 장벽을 가지지 않는 한 하드웨어(HW) 경쟁력은 수렴하며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며 "PC와 스마트폰 보급 당시 그랬고, 양자도 동일한 궤도를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일부 투자가들은 업체 간 양자컴퓨터 기술 격차가 크고 상용화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거라 반문하겠지만, 이는 그간 시장의 무관심에서 기인한 자본 배분의 문제일 뿐"이라며 "올해 6월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터 육성 정책을 발표하며 몇 년 내 미국 내 양자컴퓨터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양자 하드웨어의 수렴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즉, 요금 통제력이 있고 부가 서비스를 계속 시장에 노출할 수 있는 양자 기업과 아닌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수년 내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점쳤다.

끝으로 "이번 WIPO Award 수상을 통해 글로벌화·플랫폼화·IP화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양자보안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동사가 유일하다고 확인받은 셈"이라며 "장기 관점에서 매수 후 보유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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