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 기준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6.4% 수준으로 배당 매력이 높아"
[프라임경제] DB증권은 15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최근 주가 기준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6.4% 수준으로 배당 매력이 높은 가운데, 꾸준한 주주환원과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DB증권에 따르면 이노션의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2% 늘어난 2592억원, 13.3% 성장한 41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실적은 본사의 경우 국내 비계열 광고주들의 고객경험(CX) 매출 증가와 월드컵 캠페인 효과에 기인하며, 해외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웹페이지, 검색, 고객관리(CRM), 소셜미디어, 브랜드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캠페인이 증가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8%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주 지역 역시 양호한 캔버스(Canvas) 실적 성장과 함께 비계열 고객 유입이 확대되며 해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역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볼륨 차종에 대한 신차 캠페인이 예정돼 있어 안정적인 캡티브 물량이 반영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3분기에는 아반떼, 투싼, GV80 풀체인지가 예정돼 있으며, 4분기에는 싼타페 F/L 등이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외는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유럽 지역의 캡티브 브랜드 관련 웹페이지 구축, 검색 서비스 강화 등 디지털 전환 작업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사의 경우 팝업 스토어, 전시관 등 CX 및 비계열 중심으로 물량 확대가 진행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러한 요인들을 반영한 이노션의 올해 3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9% 상승한 2605억원, 5.8% 증가한 539억원이다.
신 연구원은 "동사는 꾸준한 주주환원과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