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해외 학술 무대에서 최고 상을 휩쓸며 차별화된 보건의료 전문 기술 교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필리핀 센트로 에스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전문기술대학원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2학년 김용민 학생(오른쪽 두번째)이 물리치료학 분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대학 측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용민 씨가 최근 필리핀 센트로 에스콜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의 물리치료학 분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직접 창설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에서 모인 연구자 삼십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의 보건교육 혁신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민 씨는 거울이나 모니터로 자신의 정렬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수행하는 오버헤드 스쿼트 운동이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둥근 어깨(라운드 숄더) 증상을 완화하고 어깨뼈 주변 근육의 활성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임상과 실생활에서 즉각 응용 가능한 실용적 중재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다져온 고도의 전문성과 임상 역량이 국제 무대에서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심화 교육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실제 의료 현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고숙련 전문 보건인력을 키워내겠다"고 확고한 교육 의지를 표명했다.
대학의 쾌거는 치의학 기술 분야로도 이어졌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학생들은 엑스코 동관에서 진행된 'DDTIX 2026 대구시 치과기공사회 국제학술대회'의 부대 행사인 학생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 두 개와 은상 한 개를 독식했다.
경진대회 결과 석고조각 부문에서 최주영 교수의 지도를 받은 2학년 반초희 학생이 영예의 금상을 안았고, 3학년 박상은 학생이 은상을 보탰다.
왁스업 부문에서는 김임선 교수의 밀착 지도 아래 3학년 양아정 학생이 금상을 거머쥐며 학과의 독보적인 실무 경쟁력을 세상에 입증했다.
이처럼 국내외 권위 있는 학술·실기 무대에서 증명된 고도의 기술력과 교육 인프라는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을 선도할 대구보건대학교 해당 전공의 독보적인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K-보건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맞이할 미래 비전과 전망을 더욱 밝게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