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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멈추지 않는' 이익률 개선세 '주목'…"신규 수주 기반 전 영역 확대 진행"

"빅테크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완료…패키지 딜 수주 증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14 07:21:13
"빅테크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완료…패키지 딜 수주 증가"

HD현대일렉트릭 울산 사업장 전경. ⓒ HD현대일렉트릭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신규 수주를 기반으로 모든 영역에서 확대를 진행 중인 가운데,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이익률 개선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7.0% 늘어난 1조1511억원, 37.7% 성장한 2881억원(영업이익률 25.0%)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84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미국향 초고압 변압기 수출 증가 지속으로 전력기기 부문과 해외법인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8.4% 상승한 6215억원과 66.9% 증가한 14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바라봤다. 

북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45%를 초과하고, 배전기기와 회전기기 부문 매출액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5%, 10.8%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포인트(p) 개선된 25.0%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 기반은 모든 영역에서 확대 중"이라며 "북미 765kV 프로젝트 증가로 수익성 높은 초고압 변압기 수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럽은 2032년부터 145kV 이상 고압 차단기 내 SF6 신규 도입 전면 금지 규제에 맞춰 선제적 발주 사이클이 도래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에 따라 기술 장벽이 높은 400kV급 친환경 GIS 차단기 수주가 증가하며 새로운 수익성 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빅테크 업체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향후 데이터센터향 패키지 딜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장 연구원은 "동사의 이익률 개선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다"며 "미국 매출 비중은 2028년까지 20%p 이상 늘어나고, 수익성 높은 미국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2028년 영업이익률은 2025년 대비 6.5%p 높아진 30.9%를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러한 이익률 개선 속도를 반영한 2025년~2028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은 30.7%"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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