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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포항시, 형산강·양덕 물놀이장 잇따라 개장

일상 속 청량감 선사하는 도심형 피서지 역할 톡톡…안전요원 배치 및 노후 시설 전면 정비 완료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7.13 18:10:25
[프라임경제] 포항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지역의 대표적인 도심형 피서지들을 이달부터 차례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전경. ⓒ 포항시


먼저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11일 시민들을 맞이했다. 약 9702㎡ 부지에 유수풀, 유아풀, 이벤트풀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갖춘 이곳은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는 피서 명소다. 

이번 운영은 내달 26일까지 이어지며,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하루 두 차례(오전·오후)로 나눠 운영되고, 타임별 정원은 75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하려면 탑승일 기준 5일 전 자정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료는 성인·청소년 5000원, 만 1~12세 어린이는 3000원이며, 1세 미만 영아는 증빙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어 북구의 '양덕한마음물놀이장'도 오는 14일 개장해 8월31일까지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이용객들이 겪었던 바닥 포장 탈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구간을 새롭게 정비해 한층 깔끔해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정오, 오후 2시~4시로 나뉘며, 정오부터 두 시간 동안은 수질 정화와 시설 점검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문을 닫으며, 안전을 위해 회차당 수용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두 곳 모두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수질 검사와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의 이번 공공 물놀이장 개장은 시민들에게 멀리 떠나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여가 문화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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