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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시스템, '中 최대 D램 기업' CXMT 반도체 세정 장비에 'G-클린체인' 솔루션 공급 확대

"CXMT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 확충 흐름 속 중국 반도체 매출 기반 확대 추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13 09:56:08
"CXMT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 확충 흐름 속 중국 반도체 매출 기반 확대 추진"

ⓒ 씨피시스템


[프라임경제]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413630)은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CXMT)의 전공정용 세정장비향 고청정·저분진 특수 케이블체인 'G-클린체인(G-Clean Chain)'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확대 추진은 중국 대표 반도체 장비사 북방화창(이하 NAURA)와의 협력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NAURA가 제조하는 반도체 전공정용 세정 장비에 'G-클린체인'을 탑재해 CXMT향 장비 공급에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 주요 반도체 제조사향 전공정 장비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CXMT는 중국 최대 D램 기업으로, AI 수요 확대와 자국산 반도체 조달 확대 흐름 속에서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혁신판(STAR Market) 상장 승인 후 후속 절차도 진행 중인 만큼, 씨피시스템은 현지 전공정 장비 공급망 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의 중장기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는 24시간 고속·고정밀로 구동되는 특성상 내부 전선과 유공압 호스의 마모 및 단선 방지가 중요하다. 

씨피시스템의 'G-클린체인'은 초정밀 클린룸 환경에 맞춰 개발된 고청정 케이블 보호 솔루션으로, 장비 구동 중 케이블 마찰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분진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특히 케이블이 입선된 상태에서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IPA 테스트를 통해 ISO Class 1 등급을 획득했다.

'G-클린체인'은 기존 일체형 외산 제품과 달리 독자적인 시스(Sheath) 구조를 적용해 유연성과 정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튜브 내부 링크를 개별적으로 탈부착할 수 있어 전선 손상 시 전체 제품 교체 없이 부분 정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장비 제조사와 반도체 팹(Fab)의 유지보수 부담을 낮추고 장비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공급 확대 추진은 G-클린체인의 고청정 성능과 케이블 보호 기술력이 중국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 장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며 "CXMT의 신공장 증설과 설비 투자 기조에 발맞춰 현지 자회사의 기술 지원 및 공급 대응력을 높여 중국 매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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