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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정부 '피지컬 AI 1강 목표' 수혜…'휴머노이드 핵심 네트워크' 주목

유효성이 입증에 시장 점유율 '폭증'…고객사 수요 증가에 제품 믹스 개선까지 '긍정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13 07:19:11
유효성이 입증에 시장 점유율 '폭증'…고객사 수요 증가에 제품 믹스 개선까지 '긍정적'

ⓒ 세나테크놀로지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3일 세나테크놀로지(061090)에 대해 정부의 피지컬 AI 정책 추진에 따른 메쉬 네트워크 시장 개화 수혜주임과 동시에 △고객사 수요 증가 △제품 믹스 개선 △북미 물류창고 확보에 따른 비용 절감 및 하반기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재평가 등 모멘텀이 풍족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전 분기 대비 72% 늘어난 7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8%, 전 분기 대비 373% 성장한 180억원을 달성하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이 같은 호실적은 쇼에이와 할리데이비슨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주력인 모터사이클링용 제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640억원을 기록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고마진 제품 위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면서 매출총이익률도 기존 40%대에서 50%대로 대폭 향상됐다. 하반기에도 성수기 진입과 미국 텍사스 대규모 물류창고를 통한 운송비 및 관세 절감 효과가 지속되면서 견고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특히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모멘텀은 정부 정책과 맞물린 피지컬 AI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라고 짚었다.

관련해 "정부는 2030년까지 글로벌 로봇 3강, 피지컬 AI 1강을 목표로 업종별 AI 로봇을 매연 1000대 이상 현장에 보급하고 대규모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을 구축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피지컬 AI 3M 전략)'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로봇이 투입될 작업현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메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RAN을 구축하기 어려운 농업이나 건설 현장은 말할 것도 없고, 제조용 로봇만 하더라도 메쉬를 쓰지 않으면 실내에 프라이빗 5G나 중계기를 구축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이 경우 실외 작업과의 연계성, 내부 제조 환경 변화, 시설 구축에 따른 비용 및 시간 소요 등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그런데 동사는 하반기를 목표로 산업현장용 메쉬 제품 대량 공급을 논의 중이다. 메쉬의 유효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향후 세나테크놀로지가 로봇간 통신에서 점유율을 넓힐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모터사이클향 제품 덕에 실적 자체는 안정적으로 유지 중인 만큼 작은 계기로 주가 급등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하반기 피지컬 AI 제품 공급 시작이 멀티플 재평가(리레이팅)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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