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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플랫폼 매출 반등에 스포츠 IP 확보까지…"주가 하락에 7% 배당수익률 주목"

"배구단 인수로 신규 콘텐츠 성장 동력 장착…업계 최고 수준 배당 메리트로 하방 지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13 07:17:23
"배구단 인수로 신규 콘텐츠 성장 동력 장착…업계 최고 수준 배당 메리트로 하방 지지"

ⓒ SOOP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13일 SOOP(067160)에 대해 플랫폼 매출의 반등을 확인한 가운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만큼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배구단 인수 관련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SOOP의 올해 2분기 플랫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투데이 데이터 추정 결과, 인기 스트리머인 '커맨더지코'의 방송 복귀 효과로 엑셀방송이 재활성화되면서 별풍선 매출이 전분기 대비 5.5% 성장해 플랫폼 매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비록 지난해 동기 대비 플랫폼 매출은 6.8% 감소하고 전체 매출은 2.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핵심 성장 동력의 회복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단기적인 수익성 하락은 지난 5월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단을 인수해 'SOOP 수퍼스'를 출범한 데 따른 비용 부담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로 인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7% 감소한 226억원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를 17.2%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포츠 중계권 비용이 치솟는 상황에서 중계권 확보 경쟁 대신 프로 구단 파트너십과 운영을 통해 지적재산권(IP)을 직접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며 "연간 60억~70억원 규모의 운영 비용을 향후 관련 콘텐츠 개발로 얼마나 충당하느냐가 실적 개선의 핵심 과제"라고 짚었다.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가장 강력한 투자 매력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배당수익률을 꼽았다.

오 연구원은 "배구단 인수 비용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낮췄으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7%대로 높아졌다"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 메리트가 확보된 만큼, 향후 추가적인 주가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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