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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몽골과 산림협력 확대…사막화 방지·기후위기 대응 MOU 체결

양국 정상 임석 아래 협약 체결…산림복원·산림재난 관리·탄소감축 협력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11 17:54:31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박은식)이 몽골과 사막화 방지와 산림복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박은식 산림청장(왼쪽 첫번째)과 산닥어치르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은 9일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몽골 환경기후변화부·재무부와 '사막화 방지·산림복원 협력 양해각서(MOU)'를, 몽골 환경기후변화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기후변화 대응 산림부문 역량강화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과 몽골은 사막화 방지와 산림복원은 물론 산림재난 관리, 디지털 산림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국제 기후·환경 재원 유치와 산림탄소 저감 분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왼쪽 첫번째)과 산닥어치르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은 9일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앞서 산림청은 지난 8일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와 제10차 한·몽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막화 방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한 산림복원 △몽골에서 열리는 제17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협력 △농림위성 활용 △산림유전자원 교류 등 양국의 산림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2007년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몽골 사막화 방지에 기여한 대표적인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림재난 관리와 탄소감축 등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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