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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원, 제약 영업 맞춤 AI 코칭 플랫폼 'MAC' 론칭

발화 분석부터 맞춤 피드백까지…현장 영업 역량 강화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6.07.10 15:32:27
[프라임경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영업 현장의 디테일링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코칭 플랫폼이 출시됐다.

마이원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영업담당자를 위한 실시간 AI 디테일링 코칭 플랫폼 'MAC(Myone AI Coaching)'을 출시했다. ⓒ 마이원


바이오·헬스케어 마케팅 및 IT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원(대표 이영진, MYONE)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영업담당자를 위한 실시간 AI 디테일링 코칭 플랫폼 'MAC(Myone AI Coaching)'을 본격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디테일링은 제약사 영업담당자가 의료진을 만나 제품 정보와 학술 메시지, 브랜드 전략 등을 설명하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핵심 영업 활동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담당자별 연차와 경험, 학술 이해도에 따라 메시지 전달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기 쉽다.

기존 디테일링 교육은 주로 롤플레잉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다만 교육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있고, 트레이너 역량에 따라 피드백 품질이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마이원은 이러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AC을 개발했다.

MAC은 영업담당자가 모바일로 디테일링 연습 음성이나 현장 발화를 녹음해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텍스트로 전사(STT)한 뒤 마케팅 부서가 등록한 △브로슈어 △핵심 메시지 △가이드라인과 비교해 메시지 적합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AI는 최신 가이드라인 반영 여부, 임상 데이터 인용, 작용 기전(MoA) 설명, 의료진 반론 대응력 등 주요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객관적인 점수와 함께 보완해야 할 표현, 빠뜨린 핵심 메시지, 개선 방향 등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MAC은 영업담당자를 관리·통제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현장에서 스스로 디테일링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AI 코치'를 지향한다. 영업담당자는 반복 연습을 통해 제품별 핵심 메시지를 보다 정확하게 숙지하고, 의료진과의 대면 상황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마이원은 향후 의료진의 공개 정보를 기반으로 담당자가 사전에 커뮤니케이션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제품 설명을 넘어 의료진별 관심사와 진료 환경에 맞춘 정교한 영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 우수 디테일러를 선발하고 모범 사례를 조직에 공유하는 'Detailing Awards'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개별 영업담당자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메디컬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상향 표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진 마이원 대표는 "마케팅 부서가 설계한 전략과 브로슈어 메시지가 현장에서 온전히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MAC은 영업담당자가 의료진에게 더 정확한 근거와 사례를 기반으로 제품 가치를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AI 코칭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영업 환경은 갈수록 전문성과 정확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마이원의 MAC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자산과 핵심 메시지가 진료 현장까지 일관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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