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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대만 이어 북미 대면적 패키징 수혜까지…"하반기 가파른 실적 반전 주목"

첨단 반도체 패키징 '필수재' 독보적 검사장비 기술력 입증…"목표주가 상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10 07:30:18
첨단 반도체 패키징 '필수재' 독보적 검사장비 기술력 입증…"목표주가 상향"

ⓒ 인텍플러스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10일 인텍플러스(064290)에 대해 상반기 실적 공백을 지나 하반기 가파른 실적 반전 모멘텀을 맞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개월 선행(12M Fwd)에서 수주 성과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는 시점인 내년 기준으로 변경하며 기존 4만8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인텍플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3% 감소하지만 전 분기 대비 21.1%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손실은 1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지만, 컨센서스인 영업손실 19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장비의 수주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실적 공백의 마지막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반도체 외관검사 97억원 △반도체 미드엔드(Mid-End) 30억원 △디스플레이·이차전지 28억원으로 반도체 비중이 8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매출 부진 속에서도 효율화된 고정비 구조 덕분에 적자 폭은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는 수주가 예고하는 압도적인 실적 반전이 기대된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공시된 공급계약 금액만 총 611억원에 달한다. 약 6개월의 장비 리드타임을 감안할 때, 이 수주 물량들의 매출 인식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돼 4분기에 집중 배치된다"고 짚었다.

또한 "이에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02억원과 28억원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억원과 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5억원, 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전망도 밝다. 글로벌 핵심 공급망을 중심으로 한 수주 모멘텀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현재 동사는 대만 반도체후공정(OSAT)향 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CoWoS) 검사장비 공급을 비롯해 북미 고객사의 대면적 패키징 전환에 따른 수혜, 그리고 기판 고객사의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증설에 대응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상반기 주가 조정을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는 만큼, 현시점은 저점 매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구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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