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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집중호우 긴급 현장점검…이용우 군수 "주민 안전 최우선"

평균 강우량 135㎜ 기록…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유지·취약지역 예찰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9 11:22:13

이용우 부여군수가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초촌면 추양리). ⓒ 부여군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부여를 포함한 충남권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한 데 이어 낮 12시 호우주의보, 오후 12시40분 호우경보를 차례로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같은 날 오후 4시 해제됐지만, 오후 4시10분 다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고 9일 오전 3시40분에는 호우주의보가 재발효되는 등 불안정한 기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9일 오전 7시30분 기준 부여군 평균 누적 강우량은 13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세도면이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옥산면은 상대적으로 강우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호우피해 현장(석성면 현내리). ⓒ 부여군


이용우 부여군수는 호우경보 발효 직후 침수와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배수시설 가동 상황과 저지대 침수 여부, 하천 수위 등을 점검하며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도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 피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부여군은 추가 강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실시간 상황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군민들에게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하천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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