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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40명 해외 취업 향한 힘찬 출발···글로벌 인재 도전 본격화

해외 선배 경험 공유·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실무와 외국어 교육 연계해 국제 경쟁력 강화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7.08 18:11:19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글로벌 취업 발대식'을 열고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경북교육청 전경. ⓒ 경북교육청


행사에는 해외 취업 대상 학생 40명과 해외 기업 관계자 및 국외 취업 선배 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참여해 글로벌 진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해외 산업현장으로 나서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과 기업 관계자들은 화상 연결을 통해 현장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 근무 환경 등을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올해 글로벌 취업 프로그램은 교육청이 운영하는 2개 사업단과 학교별 5개 사업단 등 모두 7개 사업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호주와 싱가포르, 독일 등 3개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교육청 사업단은 호주 용접 분야와 싱가포르 조리·미용 분야로 운영되며, 학교 사업단은 용접과 보육, 보건간호, 식음료, 마케팅, 교육, 사무, 고객관리, 전기, 기계, 수산·양식 등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해외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됐으며, 싱가포르와 호주 기업 관계자들은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채용 환경을 소개했다. 

독일과 호주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들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자세와 현지 적응 방법 등을 들려줘 참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학생 대표들은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담은 선서를 했으며, 사업단별 기념촬영을 끝으로 세계를 향한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해외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직무교육과 외국어 교육, 현장실습,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연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외 취업 기반을 더욱 넓히고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취업 발대식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국제적 감각과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글로벌 협력 확대가 지역 인재의 세계 무대 진출을 활성화하고, 지역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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