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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나토 사무총장-인태 파트너 소인수회담 참석

"안보 협력, 신뢰할 수 있는 방산 협력에서부터 시작"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7.08 16:25:16
[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대표들과 함께 소인수회담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루터 사무총장이 이번 소인수회담을 주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루터 사무총장의 리더십 아래 나토 동맹국들의 방위력 증강을 위해 노력 중임을 평가했다. 

또 전 세계 군사력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 한반도인 점을 상기하며, 충돌 가능성 상존으로 인해 국방 투자와 방산 개발 필요성이 높았던 것이 우리 방위·방산 역량의 근간이 됐다고 했다.

IP4는 나토 가맹국은 아니지만 나토와 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4개국을 지칭한다.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서로를 더 강하게 만드는 안보 협력은 신뢰할 수 있는 방산 협력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나토와의 표준화 강화, 방산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방산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정부 간 협력뿐 아니라 방산기업 간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의 불안정이 동북아로 전이되어선 안 된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정당화되어선 안 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기에 종결되고 평화 체제가 수립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오늘날 국제질서가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나토와 인태 파트너처럼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사입장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각자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지난 나토 헤이그 정상회의부터 개최된 나토 사무총장과 인태 파트너 4개국 간 소인수회담은 나토와 인태 파트너 간 협력을 논의하고 이에 정치적 동력을 제공하는 최고위급 플랫폼으로서 양측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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