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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5대 의회 첫 의정연수 실시…실무역량 강화 '시동'

8~10일 3일간 국회의정연수원 연계 교육…조례·예결산 심사기법 집중 교육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8 13:43:04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5대 의회 개원 직후 의원들의 의정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첫 의정연수에 나섰다.

국회의정연수원의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를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세종시의회(의장 안신일)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국회의정연수원의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5대 의원들의 실무능력을 조기에 높여 향후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오는 15일 개회하는 제108회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예·결산안 심사기법 등 의정활동의 핵심 실무를 집중 교육한다.

의회는 이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의원들의 의정 경험을 고려해 '개관 과정'과 '전문 심화 과정'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기본적인 의정 실무부터 심화된 안건 심사기법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연수 일정도 교육 목적에 맞춰 구성됐다. 첫날인 8일에는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공직윤리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9~10일에는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예·결산안 심사기법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마련해 포용과 존중의 의정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안신일 의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철저한 학습과 준비를 바탕으로 안건 심사 과정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5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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