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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 초박막 고내후 아크릴 필름 국산화…"국내 유일 55μm 양산 공급"

"장기간 외부 환경 노출에도 백화 현상 억제… 국내 메이저 건자재 기업에 핵심 소재 공급"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08 11:41:02

ⓒ 에스폴리텍


[프라임경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스폴리텍(050760)은 초박막 고내후 아크릴(PMMA) 필름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55μm 두께 제품을 양산·공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55μm 두께의 초박막 고내후 아크릴(PMMA) 필름은 균일한 두께와 품질 확보가 요구되는 만큼 정밀한 압출 기술과 공정 제어 능력이 필요하다. 

그동안 해당 제품은 독일과 일본 등 해외 3개 업체만 생산해 왔으며, 에스폴리텍은 자체 기술을 적용해 이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회사 측은 이번 국산화를 통해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초박막 고내후 아크릴(PMMA) 필름은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장기간 노출돼도 제품 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을 억제하는 고기능성 특수 소재다. 

저온 가공 과정에서도 백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내백화 특성을 갖춰 원래의 색상과 외관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고급 창호와 건축 외장재 등 프리미엄 건자재의 표면 마감재로 사용된다.
 
회사는 현재 국내 메이저 건자재 및 인테리어 전문기업에 초박막 고내후 아크릴(PMMA) 필름을 핵심 마감 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프리미엄 건자재 시장을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내후 아크릴(PMMA) 필름 매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7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7% 증가했다. 회사는 고내후 아크릴(PMMA) 필름을 비롯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전환 했으며, 앞으로도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55μm 초박막 고내후 아크릴(PMMA) 필름 국산화는 회사의 핵심 스페셜티 기술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국내 메이저 건자재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건자재용 소재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비중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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