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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엔비티, 업황 개선에 사업 구조조정까지 '턴어라운드'…"현저한 저평가 상태 주목"

"국내 건기식 유통 시장 확대와 중국 건기식 해외 직구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08 07:26:46
"국내 건기식 유통 시장 확장 및 중국 건기식 해외 직구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

ⓒ 코스맥스엔비티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8일 코스맥스엔비티(222040)에 대해 국내외 건기식 시장 변화에 따른 수혜와 강력한 사업 구조조정 효과가 맞물리며 올해 2분기부터 확연히 달라진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6.4배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짚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코스맥스엔비티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2% 늘어난 996억원, 245% 성장한 87억원이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내수 시장에서는 리포데이를 중심으로 기존 톱 고객사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다이소와 올리브영 등 신유통 고객사 매출이 신규 성장 동력으로 가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비중이 80%에 이르는 수출 역시 맘스가든, 센트룸 등 글로벌 건기식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공장 스크랩에 대응해 국내 법인에서 생산을 전담하면서 2분기에만 두 개의 미국 고객사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 외적으로도 미국 공장 매각 대금 등으로 부채를 줄여나가고 있어 이자비용 감소 효과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해외 법인의 체질 개선도 이익 규모를 키우는 핵심 요인이다. 호주 법인은 스위스 제품을 중심으로 한 톱 고객사의 주문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57%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주요 제품의 볼륨 증가와 신제품 론칭 본격화에 따른 상품 믹스 개선, 생산공정 및 사업구조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분기 대비(QoQ)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반기부터는 신규 고객사 매출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법인인 미국과 중국 법인은 대부분의 매출이 연결 조정으로 상쇄되나, 구조조정 효과로 리스크를 덜어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건기식 유통 시장 확대와 중국 건기식 해외 직구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라며 "미국 법인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호주 법인의 생산 공정을 크게 개선한 가운데, 국내외 건기식 제조자개발생산(ODM)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면서 올해 사업·이익 규모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지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미국 잔여 공장 1개 매각이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평택에 부지를 확보해 놓은 국내 생산능력 확충 공장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업황 개선과 사업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되는 현시점에서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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