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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증폭'…"성공적 M&A와 사업 확장으로 재평가 시점"

"DDI 완전 자회사 시 약 7000억원 현금 활용 여력 확대…주주환원 강화 가능성 높일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08 07:23:37
"DDI 완전 자회사 시 약 7000억원 현금 활용 여력 확대…주주환원 강화 가능성 높일 것"

ⓒ 더블유게임즈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8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가 조정을 거치며 내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배 수준까지 낮아진 밸류에이션은 매우 큰 매력으로 작용해 점진적인 주가 재평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068억원, 영업이익은 66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700억원을 하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 성장률은 20% 수준이 유지되겠지만, 캐주얼 및 아이게이밍 사업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4.8% 늘어나며 기존 예상보다 크게 집행된 점이 단기 부진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소셜카지노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아이게이밍 및 캐주얼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5.1%, 2.2% 증가한 것으로 바라봤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연결 자회사 중심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관련해 "실적 개선의 핵심인 팍시게임즈는 콘텐츠 트렌드에 맞는 게임을 AI 기반으로 빠르게 개발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 효과가 보다 두드러지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기에 직접 판매(DTC) 전환율 확대에 따른 수수료 절감 효과와 하반기 인건비 구조의 슬림화까지 더해져, 하반기 분기 영업이익은 7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성장세가 둔화된 아리스토크랫(Aristocrat), 플레이티카(Playtika) 등 글로벌 동종기업들과 달리, 더블유게임즈는 성공적인 인수합병(M&A) 및 사업 확장으로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장착했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특히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인 DDI의 완전 자회사 추진 계획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거래 성사 시 현금 약 7000억원 규모의 활용 여력이 확대된다"며 "이는 추가적인 M&A 및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을 대폭 높여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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