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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진주시 '경제동행시티' 맞손…국도33호 우회도로, 생활폐기물 논의

조 시장 "생활권·경제권 함께하는 서부경남 이웃 도시"…박 시장 "공동현안 시민편익·지역발전 위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6.07.07 14:31:10
[프라임경제] 진주시와 사천시가 서부 경남 상생발전과 광역 생활·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경제동행시티'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동식 사천시장이 상생발전과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고있다. ⓒ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동식 사천시장은 7일 진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진주·사천 '경제동행시티' 실현을 위한 주요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천시장의 진주시 방문은 지난 4월1일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위해 진주시장이 사천시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는 진주와 사천이 교통·환경·산업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서부 경남의 새로운 성장축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사천-진주 국도33호선 우회도로 건설 △진주-사천 생활폐기물 광역 소각시설 설치 등이다.

'사천-진주 국도33호선 우회도로 건설'은 두 도시의 상습적인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출퇴근·물류·산업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특히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주요한 산업 기반시설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서부경남 발전과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생산·물류 축의 강화를 위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데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와 진주시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각시설 광역화에 협력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와 사천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과 경제권을 함께하는 서부 경남의 핵심 이웃 도시"라며 "교통·환경·산업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진주·사천 경제동행시티가 서부 경남의 공동 발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국도33호선 우회도로 건설과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설치와 같은 두 가지의 공동현안은 시민의 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고, 국가 계획 반영과 행정절차 이행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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