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34회 젊은연극제에서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가 종합 무대기술과 완성도를 평가하는 '아트테크 셀렉션' 공모전의 단독 대상(1등)을 거머줬다.

젊은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경대 연기예술과 재학생과 변유정 교수(오른쪽). ⓒ 대경대학교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젊은연기상(2명)과 원더풀 하모니상까지 휩쓸며 총 4관왕의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아트테크 셀렉션은 참가 대학의 무대기술, 제작 완성도, 기술 융합 등을 종합 평가해 단 하나의 대학에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젊은연극제는 예비 공연예술인들의 창작 욕구와 실험정신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대학 연극 축제이며, 지난달 7일 개막해 29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한·중·일 대표 예술대학 등 51개교가 참여해 64편의 작품을 139회 동안 선보였다.
학술세미나와 기부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객과 창작자 2만5000여 명의 호응 속에 역대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축제의 성공을 이끈 김정근 교수(대경대·젊은연극제 집행위원장)는 이번 성과에 대해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쿼드극장 등 관계 기관의 '공연 공간 지원'과 우리은행의 '후원'이 미래 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 기반을 넓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건표 교수(대경대·연극평론가) 역시 축제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축제는 예비 창작자들의 '실험정신'을 확장하는 장이 됐다"고 분석한 뒤, "내년부터 해외 대학 참여를 확대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청년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4관왕 달성은 대경대 연기예술과가 대한민국 젊은 연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주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 쾌거다. 나아가 무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K-공연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울문화재단, 호원대학교, 종로구, 우리은행이 공동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는 오는 8월29일 전국 단위의 연극전공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