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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경기 호전 전망 늘었지만 기준치 못 미쳐"…순천·구례·보성 제조업체 BSI 89

매출액·영업이익·설비투자 BSI 전반적 상승세, 중동전쟁 영향으로 원자재 재고 확대 및 비용 절감 추진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7.07 09:01:57
[프라임경제] 순천상공회의소가 순천, 구례, 보성 지역 109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9를 기록해 전분기 80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상공회의소 청사 전경. ⓒ 순천상의

BSI 기준치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경기 호전을 전망한 업체 비율은 25.0%로 지난 분기 16.7% 대비 증가했다.

세부 BSI 항목별로는 매출액이 111, 영업이익이 104, 설비투자가 121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해 하반기 경영·운영계획을 변경한 업체 비율은 53.6%에 달했다. 이들 업체는 원·부자재 재고 확대 및 선매입(20.4%), 가격·납품단가 인상(18.4%), 인건비 등 운영비용 절감(16.3%), 원·부자재 대체 수입처 발굴(14.3%) 등의 변동을 보고했다.

차기 지방 정부에 바라는 정책으로는 세제 감면 및 보조금 등 지자체 재정 지원 강화가 2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업 애로사항 신속 해결 체계 구축(18.3%),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성장 거점 조성(15.5%), 입지·시설·환경 규제 완화(11.3%) 순으로 나타났다.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순천지역 제조업체들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맞춤형 재정 지원과 규제 완화 정책 시행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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