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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美 무역확장법 232조 발표 '임박'…비중국산 태양광 '직수혜'에 "적극 매수 기회"

"북미 태양광 폴리실리콘 고객사 증설 흐름도 호재…영업익, 전 분기 比 992% 성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07 07:15:18
"북미 태양광 폴리실리콘 고객사 증설 흐름도 호재…영업익, 전 분기 比 992% 성장"

ⓒ OCI홀딩스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7일 OCI홀딩스(010060)에 대해 최근의 주가 조정은 중장기 성장성 관점에서 적극적인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동종기업(Peer) 주가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38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OCI홀딩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91.7% 성장한 118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1244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을 영위하는 OCI 테라서스(TerraSus)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3억원 증가한 37억원, 폴리실리콘 판매량은 같은기간 17% 증가한 5400톤으로 추정된다.

반면 OCI 엔터프라이즈(Enterprises)의 영업이익은 OCI 에너지(Energy)의 프로젝트 매각 효과(약 700억원)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637억원 늘어난 674억원을 기록하며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바라봤다.

자회사 OCI의 영업이익 또한 베이직 케미칼 및 카본 케미칼의 수익성이 동반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 외 OCISE는 영업이익 12억원, DCRE는 영업이익 48억원을 거둘 것으로 점쳤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태양광 폴리실리콘 동종기업 멀티플(Peer Multiple) 하향으로 인해 자산가치합산평가(SOTP) 밸류에이션상 목표주가는 낮아졌으나, 핵심 성장 동력인 북미 태양광 폴리실리콘 고객사의 증설 흐름과 글로벌 시장 내 비중국산 제품 선호 추세는 여전히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따라 향후 2~3년간 대규모 증설 요구를 받고 있는 상황도 유효하기에 중장기 성장성은 불변하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강력한 촉매제도 대기 중"이라며 "오는 8월 예상되는 무역확장법 232조(Section 232) 발표와 하반기 폴리실리콘 증설 소식을 통해 북미향 중장기 공급 계약 체결 여부를 유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두 가지 이벤트 모두 동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끝으로 "최근의 주가 약세를 오히려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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