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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신제품·CMO 날개 달고 2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밸류 추가 상승여력 충분"

"향후 PBM 등재 확대 가능성 등 우호적인 정책 환경까지 감안해야 할 시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06 07:38:46
"향후 PBM 등재 확대 가능성 등 우호적인 정책 환경까지 감안해야 할 시점"

© 셀트리온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6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신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 체질 개선과 미국 위탁생산(CMO) 매출 개시라는 강력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주목해야 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5.2% 늘어난 1조3000억원, 77.3% 성장한 430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33.1%에 달해 2분기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로는 단순한 실적 성장을 넘어 마진 구조가 완전히 격상됐다는 점을 꼽았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짐펜트라, 스테키마, 유플라이마 등 마진이 높은 고수익 신제품 비중이 65%로 확대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여기에 기존 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율 개선, 개발비 상각 종료, 생산 수율 향상이 맞물리며 강력한 이익 개선세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분기부터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서 CMO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해 새로운 수익원까지 성공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짚었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통상적인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입찰 물량이 확대되고 재고 확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구조적인 이익 개선이 확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2분기 잠정 실적이 이미 회사의 연간 가이던스를 뛰어넘은 만큼, 하반기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29.3% 증가한 5조3804억원, 59.3% 상승한 1조861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 실적 개선과 미국 CMO 매출 인식 본격화는 물론, 향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재 확대 가능성 등 우호적인 정책 환경까지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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