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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특화재상 사업비 260억원 확보···'모바일 헬스케어' 장관상 겹경사

상동 일대 '창작플랫폼·문화예술길' 조성...스마트 기기 활용한 맞춤형 주민 건강 증진 호평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7.02 17:43:17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수성구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대구 수성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260억원(국비 12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번 특화재생 유형에 선정된 지자체는 수성구가 유일하다.

수성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동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대구시와 협력해 계획을 수립했다. 

첫 도전 만에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수성못의 관광 자원과 들안예술마을의 문화 인프라를 융합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상동 일원 약 30만㎡ 부지에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내·체험·전시 기능을 합친 '창작플랫폼' 조성 △방문객 동선 유도를 위한 문화예술길·여행길 구축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 마련 등이 추진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대상지는 먹거리타운과 예술마을 등 특화 자원이 밀집해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우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8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전문가가 앱을 통해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참가자는 3회의 대면 검진으로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한 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24주간 관리를 받는다.

고산센터는 활동량계를 통한 걷기 유도, 식사 피드백, 커뮤니티 활성화 등 스마트 기기를 적극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는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로 구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도시의 외형을 바꾸는 공간 재생과 주민의 삶을 보듬는 스마트 보건 행정에서 잇달아 굵직한 결실을 맺은 수성구는, 문화와 복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래형 명품 도시로서의 도약과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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