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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체감하는 성주' 민선 9기 전화식 성주군정 닻 올렸다

통합 행정과 주민 체감형 성과 최우선 과제 제시...첫 결재로 '소극 행정 타파·민원 시스템 혁신' 지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7.02 11:50:51
[프라임경제] 성주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전화식 성주군수가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군민이 선택한 변화, 오늘부터 시작입니다'라는 희망찬 슬로건 아래 전화식 군수가 새로운 성주를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성주군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각계각층의 군민,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식의 자리를 넘어, 성주가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전화식 군수는 취임 연설을 통해 이번 당선이 개인의 영광이 아닌, 지역의 대전환을 이뤄내라는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임을 천명했다. 

그는 오직 주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만을 이정표로 삼아, 투명하고 신뢰받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난 8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삶의 현장을 발로 뛰며 체득한 경험을 언급했다. 참외밭의 땀방울 속에서, 그리고 동네 사랑방의 정겨운 대화 속에서 진정으로 군민이 원하는 것은 화려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임을 깨달았다고 소리 높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군정은 공허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치열했던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 급무라고 진단했다. 전 군수는 자신을 지지했든 그렇지 않았든 모든 주민을 포용하는 '통합의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화합을 바탕으로 한 연대의 힘만이 성주의 내일을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지역이 직면한 인구 절벽과 청년 유출, 그리고 극심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5대 군정 목표도 제시됐다. 

전 군수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이 행복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보육 환경 혁신 △젊은 인재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성주의 자랑인 참외 등 농업 분야의 미래형 첨단화 △골목상권을 살리고 민생 중심의 고용을 창출하는 경제 활성화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벨트 구축을 약속하며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공언했다.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조치도 곧바로 실행에 옮겨졌다. 전 군수는 취임 후 첫 업무 결재로 기존의 소극적인 민원 처리 방식을 완전히 뒤흔드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지시했다. 

이는 공무원의 관점이 아닌 철저히 주민의 시각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민원조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혁신적인 민원 시스템의 도입을 의미한다. 단순한 규정 처리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행정을 통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지다.

30여 년간 경상북도와 한국도로공사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풍부한 경륜과 전문성을 쌓아온 전화식 군수는 성주군의 대변화를 자신했다. 

전 군수는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무겁게 새겨듣고, 공정하게 판단하며, 내린 결정에는 무한한 책임을 지는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모든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화합으로 결속하고 역동적으로 전진하는 성주'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젖히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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