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김기재 당진시장 취임, 민선9기 본격 출항

민생경제 회복·AI 산업 육성·제2서해대교 추진…'시민 중심 시정' 선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2 09:12:37
[프라임경제] 김기재 당진시장이 1일 제5대 당진시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민선9기 당진시정의 막을 올렸다. 김 시장은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시민 중심 행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당진시장이 1일 제5대 당진시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 프라임경제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송악읍 나라사랑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한 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과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1000여 명과 함께 민선9기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취임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 희망메시지 전달, '더 큰 당진'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사무인계인수서 서명과 제1호 결재, 기념식수 등을 통해 새 시정의 출범을 알렸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오늘의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진정한 시민 중심의 당진을 만들어 달라는 17만 시민의 명령"이라며 "취임 첫날부터 시민의 기대와 책임을 잊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지지한 시민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시민 모두를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반목과 갈등을 넘어 시민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치고, 당진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충남도, 국회 등 누구와도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민선9기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그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시민 1인당 30만원의 경제회복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며 "추석 이전 지급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허브 구축, 수소·그린스틸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제2서해대교의 국가계획 반영과 광역교통망 확충, 교통안전 취약구간 개선 등을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복지 분야에서는 24시간 소아·청소년 진료 및 돌봄체계 구축, 공공의료망 확대, 청년 하나로 지원시스템 운영, 중장년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에서는 당진형 AI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비롯해 상습침수지역 정비와 산업단지 환경관리, 산업재해 예방, 생태 호수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공직사회를 향해서도 "공무원이 시민을 어려워하는 조직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집무실보다 현장을 더 가까이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이후 김 시장은 언론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4년 뒤 시민들께서 '김기재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당진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더 큰 당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