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가 탑정호를 중심으로 자연휴양과 문화예술, 수상레저, 숙박, 농촌체험을 아우르는 대규모 관광벨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과 논산딸기 드림파크를 비롯한 6개 핵심 관광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중부권 대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사업 호텔과 콘도 조감도. ⓒ 논산시
시는 탑정호 권역의 자연경관과 논산딸기,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야곡면 산노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0년 착수해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7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아트체험센터와 산노리 공작소, 관광테마정원, 캠핑마당 등을 갖춘 문화·예술·체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건축과 토목, 조경공사와 함께 산노리 공작소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운영관리 방안과 관련 조례 제정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이 탑정호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적면 딸기향테마공원 일원에서는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한 '논산딸기 드림파크'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드림파크에는 테마형 글램핑하우스와 딸기복합테마마당, 미로정원, 딸기 캐릭터 조형물 등이 들어서며 스마트농업과 친환경농업, 체험·캠핑을 접목한 복합 관광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조경공사와 물놀이시설 설치를 마친 뒤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탑정호 권역에서는 이들 사업 외에도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함께 추진되고 있다. 논산형 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벌곡면 수락리 일원에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숲속 숙박시설과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투자 약 1000억원이 투입되는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사업은 호텔과 콘도, 상업시설 등을 갖춘 관광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숙박시설 중심의 에코빌리지 조성과 주차시설 확충, 복합형 수상레저시설, 순환형 탐방로 구축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특히, 출렁다리와 수변 산책로, 자연휴양림, 수상레저시설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 숙박과 휴양,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주민편의 휴게시설 조성사업도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변광장과 휴게시설, 계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3월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잔디광장과 푸드부스, 수상레저시설 등 다양한 휴식·체험 공간이 마련돼 관광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시는 탑정호 출렁다리와 논산딸기축제, 딸기향테마공원, 자연문화예술촌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탑정호 권역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자연휴양과 문화예술, 농촌체험, 수상레저가 결합된 중부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