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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지역민 복지·현장 안전 상생 행보 눈길

스포츠 튼튼머니 도입으로 '시민 건강' 챙기고, 폭염 대비 합동 캠페인으로 '노동자 안전' 지킨다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6.30 09:03:51

[프라임경제]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역민의 체육 복지 향상과 건설 현장 안전망 확보라는 두 가지 상생 행보를 동시에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전경. ⓒ 대구도시개발공사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운동을 통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폭염 속 노동자들을 위해서는 철저한 보건 관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공사가 운영하는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프로그램 '튼튼머니'의 공식 인증 시설로 지정되어 운영에 돌입했다.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만 4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수수료나 별도 비용 없이 스마트폰 앱이나 전용 누리집에 가입한 뒤, 센터에 마련된 QR코드를 촬영해 운동 시간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다. 

1회당 최소 30분 이상 체육 활동을 소화하면 500포인트가 지급된다. 하루 한 번씩 일주일에 최대 5회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체력 측정 등 연계 행사를 포함해 매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렇게 모은 전용 포인트는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전환해 병원이나 약국, 운동시설 등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센터 이용료 결제도 가능하다. 다만 국가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안전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일 대구대공원 동물원 조성 공사 현장에서는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손잡고 대대적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을 수행하는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노동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개별 체온 측정과 온열질환 취약도 점검이 이뤄졌으며,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등 수칙을 전파했다. 

아울러 현장 관리감독자들에게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자체적인 보건 관리 역량을 높였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정부 부처 및 민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무더위 속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시민의 건강 증진과 근로자의 현장 안전을 위해 공사가 보여준 선제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향후 대구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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