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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AI가 문서 작성 돕는다"...전력그룹사 최초 생성형 AI 기반 문서서비스 도입

자체 챗봇 '위피봇'과 한컴어시스턴트 연계…7월부터 전사 문서업무 적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29 11:03:58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전력그룹사 최초로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과 AI 문서작성 솔루션을 연계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디지털 업무혁신에 속도를 낸다.

서부발전 본사 전경. ⓒ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챗봇 '위피봇(WeepyBot)'과 한글과컴퓨터의 AI 문서작성 지원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를 연계한 인공지능 기반 문서작성 서비스를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 전사 문서업무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임직원의 보고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문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외부 AI 솔루션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위피봇에 축적된 내부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연계해 서부발전 업무환경에 최적화한 문서작성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활용 효과를 검증했다. 이후 현장 의견 수렴과 성능 평가를 거쳐 올해 1월 서비스 도입을 확정했으며,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마친 뒤 7월부터 전사에 확대 적용한다.

새로운 문서작성 서비스는 위피봇에 저장된 사규와 관련 법령, 업무 절차서, 안전관리 자료 등 다양한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필요한 자료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관련 규정과 업무 사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문서 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은 AI 기반 문서작성 서비스 도입으로 문서 편집과 자료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조직 내 문서작성 기준을 표준화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해 데이터와 AI 중심의 스마트 업무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위피봇에 축적된 내부 지식과 AI 문서작성 기능을 연계해 임직원 누구나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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