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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비스, 총 40억원 규모 과기부 AX 사업 선정…AI 기반 GaN 공정 고도화

국내 유일 GaN 팹에 AI 자율공정 도입…네이버클라우드·인프라닉스와 컨소시엄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6.26 13:44:43

ⓒ 웨이비스


[프라임경제] 고주파(RF) 질화갈륨(GaN) 반도체·방산 전문기업 웨이비스(28993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인공지능 전환(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지원금 26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 규모로 향후 2년간 진행된다. 

웨이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닉스 등 외부 전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기반 GaN 공정 수율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YMS)' 구축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웨이비스는 이번 지원사업 평가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반도체 전 공정의 결함 탐지, 수율 예측, 공정 이력 추적 기능을 통합한 AI 기반 SaaS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조 데이터 기반의 공정 최적화 체계를 구현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반도체 공정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플랫폼 구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관련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도 광범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aN RF 반도체 제조 팹(Fab) 일관 라인을 보유 및 운영 중인 기업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자체 국방 기술력을 기반으로 KDDX, L-SAM, Batch-Ⅲ, Batch-IV 등 주요 방산 사업에 진출해 국산화 및 제품 공급 실적을 확보해 왔다. 

또한 충남 천안테크노파크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차세대 통합 생산시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신제품 초기 수율 안정화 기간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단축하고, 신규 생산라인의 조기 안정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검증된 기존 사업의 성장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 지능화 혁신을 통해 공정 오차율을 최소화하고 불량 검출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켜 고도화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95% 이상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국방 반도체의 자급률을 높이고, K-방산수출 경쟁력 강화 및 국가 기술 주권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이비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주관기업 선정은 국내 반도체 산업이 AI 기반 제조 혁신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닉스 등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결함 탐지와 수율 예측을 자동화하는 고도화된 자율 공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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