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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글로벌 대기업 韓 사업 전권 '확보'…"올해 사상 최대 실적 임박"

"중장기 펀더멘털 완전히 레벨업…향후 본격적인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26 08:59:06
"중장기 펀더멘털 완전히 레벨업…향후 본격적인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것"

아우토크립트 피지컬 AI 보안연구센터 전경. ⓒ 아우토크립트


[프라임경제] 리딩투자증권은 26일 아우토크립트(331740)에 대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대기업인 일렉트로비트(EB)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즉각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올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및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컨설팅부터 개발·시험·인증 등 차량용 사이버 보안 전 과정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들과 거래 중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TS(Technical Service) 자격을 보유해 인증 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아우토크립트가 파트너십을 발표한 일렉트로비트(EB)는 글로벌 탑티어 부품사인 콘티넨탈(Continental)의 손자회사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핵심 S/W를 공급하며 연간 6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차량 보안 법제화로 S/W 플랫폼(AUTOSAR)과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납품받고자 하는 시장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EB는 아우토크립트에 한국 사업의 전권을 위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즉시 EB의 기존 한국 고객들을 흡수하며 관련 매출을 즉각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짚었다.

EB 파트너십 효과가 반영되면서 아우토크립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91% 늘어난 488억원, 영업이익 3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과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할 전망이다.

당초 시장에 형성돼 있던 기존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약 350억원, 영업적자 약 40억원 수준이었으나, 이는 EB와의 파트너십 효과가 제외된 숫자다. 

한 연구원은 "동사는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매우 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동사의 중장기 펀더멘털을 완전히 레벨업시키고 있는 만큼, 향후 본격적인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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