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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산서 "2026 정원 정책 네트워크 회의"…국가·지방·민간정원 상생 논의

정원 전문가·지자체 담당자 200여명 참석…제3차 정원진흥기본계획 공유, 정원박람회 성장 방향·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사례 등 현장 중심 논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26 09:17:49
[프라임경제] 산림청이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학계·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정책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지난 25일 울산광역시에서 2026 정원 정책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25일 태화강 국가정원이 위치한 울산광역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정원 정책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원 분야 학계와 민간, 지방정부 담당자들이 정책과 기술, 해외 동향을 공유하고 정원 조성·운영의 전문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표된 제3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관심이 높은 정원박람회의 성장 방향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국가정원과 지방정원, 민간정원이 각각의 역할을 살리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원 조성 사업이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지역 관광과 문화, 생활환경 개선으로 연결되는 만큼, 행사 중심의 접근보다 조성 이후 관리와 운영 역량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장 프로그램으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초청작가인 이남진 ㈜바이런 소장이 정원, 도시를 치유하는 아름다운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정원 2호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정원 관리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원 정책 적용 방안을 살폈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전국의 정원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정원 정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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