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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에 '4선' 송형곤 의원 선출

23일 14시부터 미공개 표결 진행… 송 의원, 65표 압도적 지지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6.06.23 15:28:42
[프라임경제] 통합 전남광주특별시의회의 전반기 기틀을 잡을 초대 의장으로 4선의 송형곤 의원(고흥1)이 선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23일 오후 2시부터 전남의회 본회의장에서 외부 언론 등에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미공개 방식으로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다.

​비공개 속에 긴장감 돌게 진행된 표결 결과, 송형곤 의원이 총 83표 중 65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막판 단일화 카드로 맞선 전경선 의원(목포5)은 17표를 얻는 데 그쳤으며, 기권은 1표가 나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2시 마감된 더불어민주당 의장단 후보 등록 결과, 의장직에는 송형곤(고흥1), 심철의(서구4), 전경선(목포5) 의원이 등록해 3파전 구도를 형성했었다. 그러나 선거 전날인 22일 심철의 의원과 전경선 의원이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이날 시작된 투표는 송형곤 의원과 단일 후보인 전경선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돼 치러졌다.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송 의원은 4선의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의회의 초기 안정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단독 후보 등록으로 사실상 확정된 나머지 의장단 및 주요 보직 인선도 윤곽을 드러냈다.
지역 안배를 고려해 각각 배정된 부의장직에는 광주 지역에 조석호 의원(북구3), 전남 지역에 김문수 의원(신안1)이 등록을 마쳤다. 의회의 살림과 운영을 책임질 운영위원장에는 신민호 의원(순천6)이, 교섭단체를 이끌 원내대표에는 강문성 의원(여수3)이 각각 단독 후보로 등록해 초대 통합 의회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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